2부제 자율 운행 제한 운동에 참여합니다. 하여 버스 타려고 정류장에서 대기 중인데 좋네요~^^
2023년 추석은 병원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했던 무릎수술이 일년이 지나 이제는 핀제거 수술을 하여야했기에 긴연휴를 이용해 병원에서 쉴 계획을 세웠습니다. 결혼하고 처음 명절에 양가부모님집을 못가게 되었습니다. 명절의 복잡함을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수있…
명절에 할머니댁에 가기 위해 고속도로를 탔어요. 언니가 운전하고 저는 보조석에 앉아있었고 연휴가 길었던 탔인지 역대급 정체를 경험했습니다. 몇 번 정차한 적도 있어요 ^^ 근데 앞에 주행중인차가 낌새가 수상하더니 덜컥 멈춰버린거예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정차하는 도라이…
추석을 맞아 섬에 있는 외할머니댁에 갔다. 비록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안계시지만 거기에는 많은 추억이 깃든 곳이라 언제나 생각만해도 웃음이나는 곳이다. 언니네는 아쉽지만 막내가 너무 어려 못 오고 큰 조카만 씩씩하게 따라왔다 우리만큼 외가집을 좋아해서 우리섬을 천국…
추석연휴 즐겁고도 힘든 6일 올해 추석은 긴연휴라 어찌 넘길까 미리 걱정이 앞섰네요~ 혼인한 큰애 부부가 시어머님 배려로 시댁안가고 친정으로 온다니 둘째는 못와서 서운했지만 혼자 아니고 둘이 오니 반갑고 좋았지만 게으른 제가 편하게 살다가 집안청소 미리하랴 이부자리…
저희 외갓댁은 섬에 있습니다. 섬의 특성인지 그 시대의 특성인지 모르겠지만 어머니의 형제들은 매우 많았는데 그 관계가 조금 복잡하였습니다. 할아버지 1분에 외할머니가 2분이었거든요 큰 외할머니와 사별 후 재혼하여 저희에게 외할머니가 2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큰어…
작년 추석 때는 조카가 코로나19에 걸려 6남매 전체가 어머니를 뵙지 못하고 각자 집에서 추석을 보냈다. 하여 올해는 추석이 더 기다려졌다. 올 여름 8윌에 가족여행을 가고 2개월도 지나지 않았는데 어머니가 참 많이 늙으신 거 같아 마음이 아렸다. 어르신들이 한…
매년 추석이 가까워지면 두형제가 예초기와 긁게를 매고 1시간 반이 넘는, 길도 없는 산길을 오른다. 오르고 올라 오로지 감으로 5,6대조상님 산소를 찾아 벌초한다. 땀이 줄줄 흐르고 숨이 가파도 ,빨리 끝내고 내려가고싶어, 쉬도않고 벌초를 끝냈다. 다음날 아버님께 연…
'젊어선 대나무로 모자며 대자리 엮어서 자식들 키우고 먹고 살려고 잠잘 시간도 아껴가며 돈버느라 늘 잠이 부족했어.그래서 그때 못잔 잠,지금 자는겨' 옅은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의 기억속의 잠은 보상같은 것인 듯 늘 자고 싶어 합니다. '지 욕심에 안자고 일했지 누가 …
나의 살던 고향은.... 부모님께서 모두 돌아가셔서 사실 추석에는 늘 성묘만 다녀오고는 부모님이 사셨던 동네에는 찾아가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추석은 유난히 연휴가 길어서 집사람과 함께 성묘말고 저의 고향에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30여년이 훌쩍 지나있어서 예전의 모습과…
긴 연휴기간으로 추석이 오기도 전부터 설레이던 추석이였습니다. 저희가족(6명)은 서울 친척집에 방문하여 연휴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서울에 가면 무엇을 할지 무엇을 먹을지..상상만으로도 행복한 계획짜기였습니다. 서울로 올라가는 차안에서 7시간여동안 재잘재잘되는 아이들의 …
저의 외할머니께선 20년이 넘도록 서울에서 간병인으로 활동하신 베테랑이십니다. 그러나 정작 할머니의 삶은 환자와 병원 생활로 제대로 누릴새도 없이 어느덧 여든이 되셨습니다. 엄마는 늘 외할머니를 안타까워 하시면서도 자신의 일을 헌신적으로 해내시며 낯선 도시에서 자식들을…
추석을 앞둔 지난 9월21일 북*면 98세의 이쁜 할머니댁에 장성군복지기동대가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자리에는 김한종 군수님과 정철 도의원님께서 자리를 함께 하셔서 자리를 빛내셨다. 이쁜 할머니는 고령에도 건강을 유지하셨고 청력도 매우 좋으셔 함께 이야긱꽃을 …
외할머니의 이상한 친척 매년 명절이면 친척들을 찾아가 인사를 드리곤 합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나서 이번 추석는 친척들에게 방문해서 그동안의 안부도 묻고 맛있는 것도 만들어먹었지요 어렸을적 외갓집은 아주 시골이었는데요 추석때 외할머니 집에 갈때면 이상하게 혼자사는 친척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