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힘들 때 내민 손은
평생 잊지 못할 은인이 됩니다.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으로 인해
다시 일어서고
한 사람의 따뜻한 말 한마디
살아내는 원동력이 됩니다.

좌절과 절망 속에 있어 본 사람은
잘 압니다.

하루하루가 얼마나 절실하고 고달픈지
주저앉고 싶다가도
바라보는 가족의 눈빛과 책임감으로
절망조차 사치가 되어 가슴을 치고 있다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건
세상은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훨씬 많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삶이 버거워 포기하고 싶은 누군가에
따뜻한 손 내밀어 토닥여 주세요.

그 손잡은 한 사람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진심 가득한 따뜻한 한마디면 됩니다.

진심 가득한 따뜻한 눈빛이면 됩니다.

진심 가득한 따뜻한 관심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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