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우체국 집배원 아저씨의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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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7회 작성일 21-10-28 15:00본문
벌써 가을이 훅 지나가고 겨울이 오는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번 여름 정말 더웠던거 다들 기억하시죠?
그 더웠던 여름에 있었던 정말 감동인 이야기를 듣게되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지난 7월 김정대 집배원님은 목포 외곽마을 지역을 배달하던 중 버스를 놓쳐 정류장에 앉아있는 할머니를 목격하고 목적지까지 무사히 모셔다드렸다고합니다
이정류장은 외진 마을이다보니 버스 배차시간이 1시간 간격인데다가 그늘막도 없어 무더위에 정말 취약하답니다
심지어 할머니는 그 찌는듯한 무더위에 밭일까지 마치고 놓친 버스의 다음 버스를 기다리는 중이셨다고해요
할머니가 너무 감사해하시면서 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하셨지만 집배원 아저씨께서는 끝내 이름을 말하지 않으셨답니다
나중에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가족분들이 직접 찾아오셔서 감사인사를 드렸다고해요
저도 이번 여름이 얼마나 더웠는지 기억이나서 할머니가 얼마나 힘드셨을지 걱정이되고 집배원아저씨에게도 너무 감동이였어요
세상에 아직도 따듯한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끼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좋은하루되세요 :)
이번 여름 정말 더웠던거 다들 기억하시죠?
그 더웠던 여름에 있었던 정말 감동인 이야기를 듣게되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지난 7월 김정대 집배원님은 목포 외곽마을 지역을 배달하던 중 버스를 놓쳐 정류장에 앉아있는 할머니를 목격하고 목적지까지 무사히 모셔다드렸다고합니다
이정류장은 외진 마을이다보니 버스 배차시간이 1시간 간격인데다가 그늘막도 없어 무더위에 정말 취약하답니다
심지어 할머니는 그 찌는듯한 무더위에 밭일까지 마치고 놓친 버스의 다음 버스를 기다리는 중이셨다고해요
할머니가 너무 감사해하시면서 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하셨지만 집배원 아저씨께서는 끝내 이름을 말하지 않으셨답니다
나중에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가족분들이 직접 찾아오셔서 감사인사를 드렸다고해요
저도 이번 여름이 얼마나 더웠는지 기억이나서 할머니가 얼마나 힘드셨을지 걱정이되고 집배원아저씨에게도 너무 감동이였어요
세상에 아직도 따듯한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끼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좋은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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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님의 댓글
(goodboyx) 작성일
삭제된 댓글입니다.
님의 댓글
(Ha0812) 작성일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