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즐겁고도 힘든 6일

올해 추석은 긴연휴라 어찌 넘길까
미리 걱정이 앞섰네요~

혼인한 큰애 부부가 시어머님 배려로 시댁안가고 친정으로 온다니 둘째는 못와서 서운했지만 혼자 아니고 둘이 오니 반갑고 좋았지만 게으른 제가 편하게 살다가 집안청소 미리하랴 이부자리 다 세탁해서  준비하랴 갈비랑 김치 명절음식  준비하라 따뜻한 식사 챙겨 먹으랴 서울 올라 갈때 싸줄 음식 챙기느라 힘도 들었어요~

무엇보다 내 일정은 없고 애들 일정대로 맞춰서 보냈어요~
힘들고 답답했지만 그래도
착한 우리딸이 엄마한테 오니
너무 편하고 좋다하니 기분좋았어요.

또 외할아버지댁 가서 외갓집 친척들도 보고 맛있는 점심하고 팔씨름도 하고 사는 얘기하면서 즐건시간 보냈네요~
 노래자랑도 참여해서 춤도추고 맛있는 저녁식사도 하고  너무 재밌었다니 그것도 감사하네요~

이쁜 공주야 행복하게 잘 살아라^^
엄마가 힘들었지만 너희들 벌써
기다려진다~
우리 둘째 근무라 못 본것이 너무
아쉽지만 금방 보러 올라가려구요.

추석이 보고싶은 자녀들 친척들 볼 수 있어서  좋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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