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연은 독거 70대 남성 사연입니다
서울에서 홀로 살다가, 친구가 사는 무안군 현경면으로 살러 오셨는데, 공공근로와 노인 일자리 신청하셔서 마침 공공근로에 선정되었는데, 주거가 마땅치않아 본인의 낡은 차에서 생활하고 계셨어요
일자리 근처 마을 이장께 빈집 중 전기와 수도가 있는 집 좀 소개해달라고 요청드렸더니, 바로 빈 집을 소개해 주셨어요
게다가 무료로(감사합니다)
먼지와 거미줄만 제거하면 얼추 살겠다 싶어 그 분께 소개했더니, 고맙다며 들어 오셨어요
여기 저기 둘러 보며 손질할 곳이 있겠다 싶었는데
며칠 후 가보니 물이 콸콸 쏟아지는 소리가 나는 거예요
찾아보니 낡은 보일러 배수관에서 누수가 있었던 거예요
수도계량기 밸브 잠그고, 속히 손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음날 복지기동대 재능기부자께 연락드렸더니
부속 사서 바로 고쳐버리시네요잉~~~
덧붙여 샷시 출입문과 방문, 싱크대 탈락된손잡이까지 드르륵 달아 주시고
형광등도 문 입구에 바로 달아주시고
저는 벽시계와 달력과 약달력과 누전차단형 멀티탭 등 화재예방과 있으면 편리한 물품을 구해다 드렸어요
또한 석북요리사께서는 시원하고 아삭한 물김치까지 담아 주셨네요
모두에게 물김치를 조금씩이라도 나눠드리며
마을이장, 물 새는데 고쳐 주신 재능 기부자님과 넉넉한 웃음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곳에서 평안하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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