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청금!청소하는 금요일~10번째 이야기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의 의뢰로 대청소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홀로 계신 80대 남성 댁으로 부인 돌아가신 이후 모든 것이 멈춰진 상태였습니다
봉사자 각 자, 욕실겸 화장실, 거실, 주방으로 나눠서 끈적끈적한 바닥과 싱크대, 냉장고 등에 찌든 때와 곰팡이를 걸레와 수세미로 닦고 또 닦았습니다
어르신께서 나같은 늙은이 집을 복지팀에서 깨끗이 해준다며 이 공을 뭘로 갚을꼬? 하시네요
점심시간이 다가 오니,
밥 때가 되었는데 그저 청소 해주느냐며 걱정하시길래
괜찮습니다
편안히 잘 지내시면 된다고 안심해드렸습니다
반짝반짝한 냉장고를 보시더니 새 것이 되었구만하고 흡족해 하시네요
다음 주에도 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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