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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문덕면(안전손잡이 및 디딤돌 설치)

꼬바리 2건 66회 24-10-2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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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코 도움을 거절하신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급기야 계단에서 넘어지시고 말았다. 어깨 얼굴 등을 다치시며 직접 도움을 요청해 오셨다.
"어디 본께... 불편하면 고쳐준다던디....."
경로당에 비치된 복지기동대 홍보물품을 보신 모양이다.
계단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높은 마루에는 디딤돌을 설치하려 걸터 앉기도 편하실테다.
안방 벽지가 오래되어 도배까지 완료가 되었다.
"어머니~ 어때요? 좋지라~??
불편하믄 고쳐준거~~ 그것이 요고요~"

사무실로 돌아서는 내 얼굴이 씩~ 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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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24-10-24 07:00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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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24-10-24 10:54

소설같은 이야기가 현실이네요

소설같은 이야기가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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