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군서면에서는 지난 6월 25일 지역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1가구를 방문하여 '상반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현장활동'에 나섰다.
현장을 찾은 대상가구는 오랜기간 동안 집 안.밖에 물건을 버리지 않고 쌓아둔 잡동사니로 인해 곰팡이와 악취로 위생관리가 되지 않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날 활동에서는 민.관이 협력하여 기동대원 등 20여명이 바쁜 일정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집 내.외부 청소 및 물건정리, 생활폐기물 처리 등에 온 힘을 쏟아 부었다.
특히 여름철 장마 대비 집 주변 위험목을 제거하여 주택 파손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였고, 영광소방서에서는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콘센트 교체, 화재 감지기 설치 등 워험요인을 찾아내어 세밀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