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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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2 15:14
강진군 신전면 송천마을에 사는 홀로 사는 A씨가 최근 건강 악화로 생활폐기물 처리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후 A씨가 병원 치료를 위해 광주에 있는 자녀의 집으로 잠시 간 사이 마을을 둘러보던 송천마을 강양회 씨가 이를 파악해 신전면 복지기동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신전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1일 총 10명의 인력을 긴급 투입해 A씨 집에 쌓여 있던 생활폐기물을 정리하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위생 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이웃 주민들 역시 지역사회가 함께 돕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윤정석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복지기동대는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언제든지 필요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근 신전면장은 “주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것이 공공의 중요한 역할이다. 신전면 복지기동대와 함께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강진군 평가에서 1위를 수상한 신전면 복지기동대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댓글(1)
님의 댓글 작성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