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나산면 우치리에는 주택 내부에 수세식 화장실이 없어
바깥에 멀리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는 90대 할머니가 혼자 살고 계셨어요.
화장실까지 가는 길이 긴 내리막길이라 특히, 겨울에 눈이 올 때 낙상사고 위험이 컷어요.
이런 상황을 알게 된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방 근처 마루를 개조하여 수세식 화장실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첫 날에는 판넬을 절단하고 조립하여 화장실 부스를 만들고 화장실 수도 배관을 매립했어요.
그리고 여성 복지기동대원들은 부엌을 깨끗하게 청소를 했습니다.
이러한 나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함평군수, 나산면 파출소장,
나산면장, 나산면 번영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오셨어요. 기념으로 단체사진도 촬영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매끄러운 화장실 바닥을 만들기 위해 시멘트와 모래를 섞어 바닥 미장을 했어요.
그리고 창문과 화장실 문을 설치했습니다.
이로부터 약 2주 뒤에는 양변기, 샤워기, 거울, 수납장, 코너선반, 수건걸이, 휴지걸이를 설치했어요.
화장실 천장에는 LED 전등도 설치했습니다. 그 결과로 할머니가 사용하시기에
아담한 화장실이 완성되었어요.
이러한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헌신적인 재능기부로 할머니는 예전보다 더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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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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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