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지산동백회가 함께 뜻을 모아, 도움이 절실한 두 가정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습니다.
첫 번째 가정은 오래된 집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부부로, 낡고 훼손된 방충망과 샷시로 인해 벌레와 바람을 막지 못해 큰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우리 복지기동대는 노후된 방충망과 샷시를 새롭게 교체해 드려, 부부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두 번째 가정은 저장강박증이 심한 수급자 가구로, 고철과 쓰레기가 집 안 곳곳을 가득 메우고 있어 생활은 물론 건강에도 큰 위협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복지기동대와 동백회는 구슬땀을 흘리며 하루 종일 청소 봉사를 진행했고, 마침내 집 안은 다시 숨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 한 어르신은 “이렇게 깨끗한 집은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울먹였고,
? 또 다른 분은 “불편했던 집이 다시 살고 싶은 집이 됐다”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지산동백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변화를 전하며,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